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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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과의 거리를 좁히는 사회적 거리두기카테고리 없음 2020. 10. 3. 02:47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어디를 가고, 그것을 전시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헤치는 민폐가 될 수도 있어진 요즘에는 특별한 것을 하지 않더라도 괜찮은, 혼자 있는 것이 당연한 시간이 되었다. 여전히 DC로 출근하는 친구들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회사 같은 경우에는 45년만의 첫(!) 재택근무를 돌입하게 되면서 어쩔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마저 줄어들게 되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기분까지 쳐지는 것 같아서 일단은 나가본다. 무료한 일상에 그래도 근강을 지키겠다며 (살아남아야겠다는 일념으로),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쓰고 집주변을 열심히 걷고 또 걷게 되었다 (반려견들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면서 가는 길들이 지겨워지지 않게 조금씩은 다른 루트로 걷고있다.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