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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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것을 행동으로모닝 루틴 2020. 9. 16. 07:00
한뼘정도 되는 베란다에 화분을 몇개 들여놓은지 한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울 수는 없으니 반려식물이라도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싹도 틔우고 열심히 키워갔다. 시간과 정성을 먹고 자란다는 말처럼 처음에는 창틀에 둘 정도로 작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몇번의 분갈이를 통해서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로 옮겨가게 되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닌 것같고 최근 '유행' (이런 것도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처럼 1인 가정은 늘어나고, 반려동물보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고 한다. 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인테리어를 위해서 들이기도 하고, 공기정화를 하거나 미세먼지를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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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당황하는 중입니다만모닝 루틴 2020. 9. 15. 07:00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하고 있는만큼 좋아질 것이고, 오히려 전형적인 방법을 벗어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모르는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물어보면서 나 혼자 모든 것을 능숙하게 해내야 된다는 부담을 줄인다. 오늘 확언으로 적은 내용 중의 일부이다. 새로 일을 시작하고 이제 4주차에 접어든다. 6월 초에 인터뷰를 보고 백그라운드 체크와 여러 서류로 인해서 일은 8월 말이 되어서야 시작하게 됐다. 전에 있던 회사에서 퇴사 노래를 부르며 말그대로 꾸역꾸역 다녔기 때문에 최소한 이직하게 되는 회사에서는 퇴사 만을 꿈꾸면서 다니고 싶지는 않았다. 이직을 준비한 것은 작년 12월 즈음부터였고 인터뷰도 꽤 많이 봤다. 인터뷰 준비에 대해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