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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루틴 2주가 고비모닝 루틴 2020. 9. 13. 13:33
여러 방법론들은 이미 여러 블로그에 잘 정리가 되어있다. 나 나름대로 어떤게 나에게 맞는지 찾아가고 있는 단계이기도 한데,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에 분명히 나와있지만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은 2주가 고비라는 것이다. 나도 그랬고, 저자도 그걸 당연히 알았다.
책에서는 뭐라했냐면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30일을 꽉채워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다시 1일부터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꾸역꾸역 그 날을 채워보는 것이다.
2주부터 한 6-7일 그러니까 꼬박 1주일간은 아침에 다시 일어나기가 싫고 잠이 안오면 유투브도 보게됐다.
그래도 똑같이 취침시간, 기상 시간을 적고 아침 컨디션이 왜 좋은것 같은지 아니라면 어떤 것 때문인지 생각해보고 그래도 그 중에 하나라도 해보는 것으로 (말그대로) 일수를 때웠다. 아침에 한심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가끔 도망가고 싶기도 했지만 아무튼 그 시간은 지나갔고 30일만 해보자고 했기 때문에 30일이 가까워지고는 태연하게도 원래 잘 일어났던 사람처럼 잘 일어나게됐다.
아직 100일도 채 안되서 이르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래도 된다는 것, 이건 나를 위한 시간일 뿐이니까 하면 혼나는게 아니라 더 나에게 좋은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여기기로 했다.'모닝 루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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