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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영어 공부모닝 루틴 2020. 9. 14. 07:00
미국에서도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사실 생활하고 일을 하는 데에서 크게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 최근에는 특히 말하는 것보다 문서로 쓰고 의견을 나누는 미팅이 많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고 일할 때에 내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는 못했다 반년전 쯤에 직업상 한국어를 풀타임으로 배우고 있는 미국인 친구를 알아가게 되면서 입장바꿔서 생각해보게 될 때가 많았다. 이 친구야 한국어 공부하는 것을 1년 정도의 프로젝트로 일로 하고 있으니 계속 집중해서 해야만하고 하고 싶어한다치더라도 1년 안에 그래도 친구들을 사귀고 또 스스로 고쳐나가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 정확한 표현이나 단어들을 계속 배우고 궁금해려고 하는 태도도 그렇고 실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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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루틴 2주가 고비모닝 루틴 2020. 9. 13. 13:33
여러 방법론들은 이미 여러 블로그에 잘 정리가 되어있다. 나 나름대로 어떤게 나에게 맞는지 찾아가고 있는 단계이기도 한데,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에 분명히 나와있지만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은 2주가 고비라는 것이다. 나도 그랬고, 저자도 그걸 당연히 알았다. 책에서는 뭐라했냐면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30일을 꽉채워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다시 1일부터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꾸역꾸역 그 날을 채워보는 것이다. 2주부터 한 6-7일 그러니까 꼬박 1주일간은 아침에 다시 일어나기가 싫고 잠이 안오면 유투브도 보게됐다. 그래도 똑같이 취침시간, 기상 시간을 적고 아침 컨디션이 왜 좋은것 같은지 아니라면 어떤 것 때문인지 생각해보고 그래도 그 중에 하나라도 해보는 것으로 (말그대로) 일수를 때웠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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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에도 콩나물은 자란다모닝 루틴 2020. 9. 12. 08:00
7년만에 이직을 하면서 불안해하는 나에게 타주에 살고 있는 언니가 말했다 “그래도 여태까지 일한게 어디 가지는 않더라고, 밑빠진 독에서도 콩나물은 자라잖아” 그때에 이런 표현을 사실 처음 듣게 되었는데 소위 ‘프로 삽질러’로 기관 안에서 안해본 일이 없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일을 시작한지 이제 3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전화를 하거나 일할 때에는 긴장이 되서 내가 할 말이 무엇인지 빠진 것은 없는지를 생각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물론 처음은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것은 힘들겠지. 오늘 아침의 ‘확언 affirmation’에도 일에 관련되어서 먼저 하게된다. 멘탈 잡으려고 하는 나의 노력이기도 하고 불확실한 가운데에서 나부터 나 자신을 믿어줘야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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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루틴에 도움이 되는 팁모닝 루틴 2020. 9. 11. 08:00
모닝루틴이라는 책에서는 아침에 '즐겁게' 눈뜬 후 '좋아하는 것'에 아침 시간을 아낌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 깊은 곳에서 일찍 일어나고 싶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책에서는 그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을 '트리거Trigger'라고 설명했다. '일찍 일어나기 트리거'를 장전하면 저절로 일찍 일어나고 싶은 생각이 무의식에 새겨져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일찍 일어날 수 있게 된다. - p.82 모닝루틴 좋아하는 음료나 음식을 준비한다 전용 캘린더를 만들어 기록한다 일어난 후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정한다 자기 전에 내일의 목표를 세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해본다 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 그 중의 첫번째로 적힌 트리거는 좋아하는 음료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인데 잠을 깨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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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하게 시작하는 하루모닝 루틴 2020. 9. 10. 07:00
오늘 아침은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다시 잘 시작했다. 오늘도 MASTER 순서에 따라 모닝 루틴을 마치고 일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산책을 나섰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아파트 1층에 실내 헬스장에서 해결하거나 베란다에서 10분정도 줄넘기를 하는 날도 있는데 이제는 정말 가을이 찾아왔는지 햇볕도 바람도 좋으니 걷는게 좋겠다. 걸으면서 오늘 확언의 말로 했던 말들을 곱씹어 본다. '분위기를 어색하게 하고 잘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신을 버린다. 만나는 사람을 소중히 대하고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나는 충분히 유능하며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과 능력이 있다' 약 7년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오면서 일하는 환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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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방법모닝 루틴 2020. 9. 9. 08:20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새로운 하루가 주어지게되면 깨끗하게 잘 사용하고 싶은 느낌이 든다. 출근 전까지 길면 3시간 정도 주어지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금방 또 흘러가버리는 시간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나의 경우에는 타이머를 활용해서 25분 집중하고 5분 휴식하는 포모도로 (Pomodoro) 훈련법이다. *포모도로 훈련법 먼저 할일을 업무, 공부 등으로 정한 다음 25분간 집중하고 5분 휴식한다. 제한된 시간 때문에 종료까지 최대한 마치려고 하기 때문에 정한 분량을 집중력있게 수행하는데 도움이 된다.일을 하면서 긴 시간 집중하기에는 핸드폰 알림이나 카톡 등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일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1980년대 후반에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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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모닝 루틴으로 시작모닝 루틴 2020. 9. 8. 07:00
아침에는 아몬드 크로와상을 구워보았다. 베알못(베이킹은 1도 모릅니다만)으로 주로 시간과 온도를 맞춰서 굽기만 하면 되는 생지를 사용한다. 7-8시간 동안 실온에 꺼내두면 천천히 발표해서 납작했던 생지가 통통해지고 그래서 다음날 그대로 20분 정도 구워준다. 주말 아침에 구워서 따끈할 때 하나 먹고 일주일동안 아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쟁여놓을만하다. 20분이면 완성이라고 간편성에 초점을 둘 수도 있겠지만 7-8시간 동안 발효하는 기다림의 시간도 있다는 것을 보게된다. 소위 대단한 성취를 이루고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의 결과만을 주목해서 '30대에 벌써 XX를 이룬 누구' '3년 만에 얼마를 모은 누구' 이런 식의 문구들을 많이 보게면서 결과에만 주목할 때가 많았다.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잘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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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모닝 루틴모닝 루틴 2020. 9. 7. 08:00
운동을 꾸준히 하기 시작한 지 1년 정도 되었다. 몸은 단단해지고 싶은데 먹던 대로 먹고 싶기도 하고 아주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체력도 좋아지고 운동이 습관의 일부분이 되었다. 운동은 주로 HIIT (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 타바타라고도 하는 고강도 순환운동 형식으로 하고 있고 주로 달리기 15분, 로잉 rowing 15분, 근력운동 15분 이렇게 구성된 스튜디오 프로그램이다. 달리기의 경우에도 그날의 운동 프로그램에 따라서 경사를 조절하기도 하고, 속도를 조절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최대 속도로 45초간 뛰고 30초 천천히 뛰면서 회복하는 식으로 4번을 반복하는 구간이 있었다. (살려줘) 그 구간을 지나면서 1분도 되지 않는 것..